정보통신기사 vs 전자기사, 먼저 따면 유리한 자격증은?

 

 

 

 

 

정보통신기사와 전자기사 중 어떤 자격증을 먼저 따는 게 유리할까요? 취업처, 연봉, 난이도, 진로 적합성까지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해드립니다.

 

정보통신기사 vs 전자기사

1. 정보통신기사 vs 전자기사, 어떤 자격증인가요?

두 자격증 모두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뿐 아니라 관련 분야 취업을 원하는 비전공자도 많이 도전하는 자격입니다.

• 전자기사: 전자 회로, 반도체, 디지털 제어, 전자기기 등을 다루며 주로 제조업, 설계, 개발 중심입니다.
• 정보통신기사: 유무선 통신망, 네트워크 구축, 정보 시스템 관련 기술을 다루며, IT·통신, 국가기관 등에서 많이 요구됩니다.

시험은 모두 필기 + 실기로 구성되며, 일부 과목은 유사해 병행 공부도 가능합니다.

 

2. 어떤 자격증을 먼저 따는 게 좋을까?

이 질문의 정답은 “당신의 진로 방향”에 따라 다릅니다.

전자기사를 먼저 따야 유리한 경우

• 전자공학·전기전자 전공자
• 반도체, 자동차 전장,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관련 진출 목표
• 공장 자동화, 센서 개발, 회로 설계에 관심 있는 경우

정보통신기사를 먼저 따야 유리한 경우

• 정보통신, IT계열 전공자
• KT,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공공기관 기술직 취업 목표
• IoT, 5G, 무선 통신망 구축 분야 진출을 원하는 경우

✔️ 현업에서도 “전자기사 먼저 → 정보통신기사” 순으로 취득하면 과목 중복이 많아 공부 효율이 높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3. 취업 시장에서 더 유리한 자격증은?

자격증	주된 취업처	특징
전자기사	삼성전자, 하이닉스, 자동차 전장 부품, 로봇 관련 기업	제조업 기반, 회로·제어 기술 우대
정보통신기사	통신사, 방송통신 공기업, 공공기관 IT 유지관리	네트워크/통신 기반 시스템 구축에 유리

 

특히 정보통신기사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 채용 시 가산점이 많이 붙는 자격이라, 공무원 준비생이나 기술직 희망자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반면, 전자기사는 수요가 명확한 반도체·전장 분야 중심이므로 제조업 위주 커리어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필수급입니다.

 

4. 연봉과 커리어 전망 비교 (2025년 기준)

구분	초봉 평균	경력자 연봉	자격증 수당
정보통신기사	2,800~3,100만 원	최대 4,800만 원	공기업 기준 월 5~10만 원
전자기사	3,000~3,300만 원	최대 5,200만 원	대기업 기준 연 100~150만 원 수준

 

※ 참고: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자격증 보유자에게 인센티브나 가산점, 호봉 가산 등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5. 난이도와 합격률은 얼마나 다를까?

항목	정보통신기사	전자기사
필기 합격률	약 30%	약 35%
실기 합격률	약 40%	약 45%
주된 난이도 요소	회선이론, 통신망 구조	전자이론, 디지털 회로 설계

 

✔️ 실기 시험은 두 자격증 모두 설계형 문제 중심이며, 문제풀이보다는 도식화·개념 응용 능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정보통신기사는 현장 시스템 구축 사례 기반의 실무형 문제, 전자기사는 이론적 분석과 회로 해석 능력이 강조됩니다.

 

6. 두 자격증을 병행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

• 필기 과목 일부(전자기기, 디지털 논리 등) 중복
• 실기 구성도 유사해 병행 대비 시 시간 절약 가능
• 공공기관/기술직 준비 시 가산점 중복 적용 가능

❗ 단, 실기 시험이 둘 다 설계형이기 때문에 “시간 확보 + 연습 위주”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두 자격증 모두 따는 것이 공공기관+민간 기업 모두 지원 가능한 커리어 스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전 인사이트 정리]

- 전공자: 전자기사 → 정보통신기사 순서 추천 (과목 중복 최대 활용)
- 비전공자: 정보통신기사부터 시작해 실무형 자격증으로 진입
- 정보통신기사: 공공기관·통신사 취업에 유리, 5G 기반 확장 추세
- 전자기사: 반도체·자동차 전장 등 제조업 진출 시 필수
- 연봉 수치보다는 “적용 산업군의 성장성”을 고려한 전략 필요
- 두 자격증 병행 시 채용 시점에서의 우대효과 ↑

마무리

단순히 난이도나 연봉만 보고 선택하기보단, 본인의 진로 방향과 관심 분야를 기준으로 먼저 취득할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입니다.